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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코 : 취약계층의 일상생활 개선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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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이탈리아
그룹
아나코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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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디자인 #인도적지원 #생존도구 #연대

프로젝트 소개

아나코는 디자인을 통해 존엄, 지속 가능성, 회복력을 실현하는 사회적 디자인 단체다. 이들은 난민과 이주민, 고립된 여성, 취약 아동을 위해 생존에 필요한 도구를 만들어 왔다. 긴급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요람, 아기와 함께 이동하는 여성용 구명조끼, 안전한 혈장 운송 장치, 시각 자료 기반 의료 도구 등은 모두 현장의 절박한 필요에서 출발했다. 아나코의 작업은 학생, NGO,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이루어지며, 버려진 재료를 활용하고 순환 경제 원칙을 적용한다. 또한 사회적 협동조합과 장인이 제작에 참여해 단순하지만 확장 가능한 해법을 만들어낸다.

아나코는 매년 전 세계 8개 대학에서 500명 이상의 학생과 협업하며 연구와 공동 설계를 진행한다. 지금까지 위기 지역에 1,000개 이상의 긴급 요람과 500세트의 출산 키트를 제작•배포했고, 이는 재활용 자재와 지역 생산을 기반으로 해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포용성을 높였다.

아나코의 접근은 단순한 임시 지원을 넘어선다. 하나의 물건이 이야기와 함께 전달되며, 그것은 돌봄과 연대의 상징이 된다. 나아가 아나코는 전 세계에 분산형 디자인 연구소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식 공유와 공동체 돌봄을 확산시키고자 한다. 이러한 활동은 디자인이 단순히 형태를 만드는 기술이 아니라, 인도주의적 지원의 미래를 바꾸는 실질적 도구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한다.

심사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