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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솔리드 조명 : 무한 재활용 가능한 왁스 쉐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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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덴마크
그룹
데이드림잉 오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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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디자인 #왁스쉐이드 #업사이클링 #친환경

프로젝트 소개

Soft Solids는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진행된 지속가능한 조명 디자인 프로젝트로, 업사이클된 부품과 천연 왁스 쉐이드를 결합해 폐기물을 줄이고 대량 생산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프로젝트 팀은 왁스를 고온에 강하고 구조적으로 견고하면서도 특유의 반투명성과 부드러운 촉감을 유지하는 블렌드로 개발해, 깨지기 쉽던 소재를 LED와 호환되는 신뢰성 있는 매체로 탈바꿈시켰다. 기존에는 한계가 있던 왁스를 새로운 기능적 자원으로 확장한 것이다.

이 조명은 단순히 빛을 밝히는 역할을 넘어 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왁스 특유의 은은하고 따뜻한 빛은 공간에 차분함과 자연과의 연결감을 불어넣고, 사용자가 소비 습관과 물건과의 관계를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빈티지 조명을 업사이클하고 왁스를 재생 소재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을 줄였으며, 새롭게 제작된 왁스 조명 조형물은 ‘자연의 빛’을 일상 속으로 끌어들여 생활 환경을 더욱 풍요롭게 한다.

Soft Solids는 개인의 사용 경험을 넘어, 디자이너와 소비자 모두에게 소재의 생애 주기와 재사용, 제품과의 감정적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는 가정과 창의적 공동체에서 지속가능한 선택을 촉진하며, 나아가 조명 디자인을 넘어 가구와 인테리어 등 공간 전반으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결국 Soft Solids는 친환경적 업사이클링과 감성적 디자인을 결합해 사람•사회•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디자인 해법을 제시한다.

심사평